크리스천 신문사역에 몸을 담고 있다 보면 여러 경험을 하게 된다. 교계에서 영성 있다고 칭송이 자자하던 목회자들의 실족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교회에서 성도들 간의 다툼 등을 보기도 한다. 더구나 언론사의 특성이 사역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에 때로는 영적인 부분에서 눈 질끈 감아야 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얼마 전에 모 교회에서 받은 편지 한 통으로 마음이 심란했다. 교계 언론사의 경우 가장 큰 수입은 역시 교회에서 주는 광고 수입이다. 말이 광고지 결국은 하나마나 한 광고를 빙자한 문서선교 후원금이다. 목사님 입…